Trip (Overseas)

[아파호텔] 내돈내간★센다이 호텔 찾는다면 역에서 가깝고 가성비 좋은 곳으로 :: 아파호텔 센다이에키 이츠츠바시

더블유 :) 2025. 4.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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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아파호텔과 토요코인 모두 극우파 기업임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감안하시고 호텔 자체로만 봐주세요. 관계 없는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오늘은

센다이 여행 세 번째 콘텐츠이자

항공권과 더불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여행 리스트

바로 호텔 리뷰 콘텐츠 가져 왔어요.

어쩌다 보니

제가 아파호텔만 찾아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인데,

가성비와 위치를 따졌을 때

사실 아파호텔만한 곳이 없긴 합니다.

센다이역 근처에

아파호텔이 두 군데가 있어요.

역과 조금 더 가까운

아파호텔 TKP 센다이 에키키타

그리고

제가 묵었던

아파호텔 센다이에키 이츠츠바시

구글맵 기준으로

센다이 에키키타는

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소요되고,

센다이에키 이츠츠바시는

도보로 6분 정도 걸리는데요.

가격이 시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예약했을 당시에는

1박에 2만원 정도 차이가 났었고,

이츠츠바시엔 대욕탕도 있었던 터라

3분 더 걷고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몸 좀 담궈야겠다 싶어서

센다이 아파호텔 이츠츠바시로 선택했어요.

센다이에서도 아파는

엄청난 높이와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총 20층짜리 건물이예요.

육교가 조금 복병이긴 한데,

횡단보도 하나 더 건넌다 생각하면

호텔 바로 앞 육교 하나 정도는 피할 수 있습니다.

호텔 1층에는 패밀리마트가 입점돼 있고,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일단 편리합니다.

1층 로비는 생각보다 아담한 편이예요.

아 참고로

센다이 아파호텔 이츠츠바시에는

아파 치고는 드물게 흡연 가능한 객실이 있어요.

흡연자분들이라면 염두에 두시면 좋을 듯 하고,

흡연방이 만실이라 금연방을 예약하셨다면

1층에 따로 흡연부스가 마련돼 있어요.

20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는 총 4대가 운행되고 있어요.

제가 3박을 있어 보니까

붐빌 땐 2~3대 정도는

보내야 하더라고요.

우선 저는 체크인 전에 왔었기 때문에

요렇게만 촬영하고 짐을 맡겨둔채로

센다이 대관음을 돌고 왔습니다.

직원이 있긴 하지만,

그냥 저는 키오스크가 좀 더 편해서

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체크인을 했어요.

한국어를 선택하고,

여권으로 예약 이름 검색하는 게

제일 편리하긴 해요.

자동 출입국처럼

여권면만 스캔하면 알아서

예약 정보들이 다 뜨거든요.

체크인을 다 끝내면

카드키와 방 번호가 적힌 종이가 나와요.

이거 들고 이제 방으로 한 번 가볼게요.

아파 센다이 호텔의

플로어 가이드를 보면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요.

다른 지점과는 좀 특이하게

2층에 대욕탕이 있습니다.

코인런더리나 제빙기,

전자레인지 역시 2층에 있구요,

3층부터 20층까지가 객실입니다.

그 중 8층, 11층, 14층, 17층에는

자판기가 구비돼 있으니

맥주나 음료수 사러 내려 가기 귀찮은 분들은

호텔 내부에 비치돼 있는 자판기 이용하셔도 돼요.

대관음 갔다가 숙소 돌아오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필요한 것들을 미리 사왔어요.

조금이라도 힘이 있을 때

쇼핑을 끝내두자라는 주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편하게 최고라

비행기 타는 날엔

트레이닝 바지 하나 입고

자주 다니는 것 같아요.

저는 1211호를 배정 받았어요.

원래 흡연방이 있다면

보통은 그 층 자체가 흡연방으로만 이뤄져 있어서

엘리베이터 내리면 담배 냄새가 납니다.

12층만 흡연이 가능한지,

아니면 다른 층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100m 뒤에서 봐도

그냥 아파호텔 그 자체인 내부

다른 호텔들을 좀 다녀봐야지 하면서도

사실 가격 대비 시설이나 위치 자체가

아파가 넘사인 것 같아서 쉽지 않아요.

카드키를 우선 꽂아 두고요.

벽 쪽에는

호텔 내부에서 신고 다니는 슬리퍼와

1회용 실내화가 비치돼 있습니다.

늘 묵던 그 사이즈와

침구의 그 침대

일단 침대가 푹신푹신해서

저는 제법 꿀잠 자는 편이예요.

TV와 테이블

그리고 거울이 붙어 있고,

흡연방이니 만큼

쟤떨이도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이 지점에는

또 하오리가 비치돼 있더라고요.

가부키초 아파호텔 갔을 땐

하오리가 없어서 프론트에 물어 봤더니

자기네 지점은 원래 없었다고.

(점바점인가 봅니다)

대욕탕 갈 때 유카타 위에

편하게 걸칠 수 있고,

간단한 소지품을 챙겨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테이블 위에는

탈취제 겸 룸 스프레이와

생수 한 병이 올려져 있고,

(이 물은 서비스니까 그냥 드셔도 돼요)

메모지와 볼펜도 놓여져 있습니다.

서랍을 열어 보면

사람 애간장 녹이는

일본 호텔 특유의 드라이기와

유카타, 오비가 들어있어요.

그 밑으로는 전기 포트와

종이컵 그리고 커피와 녹차도 있습니다.

사실 저걸 여태까지 먹어본 적은 없어요.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니

저는 체크인하고 방 들어 오면

요 냉장고 전원부터 켭니다.

오늘 제 방의 뷰는

호텔 정문을 바라 보게 됐어요.

저기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육교를 하나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에 마련된 대욕탕으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

티비 안내 화면을 통해서

지금 욕탕에 사람이 얼만큼 붐비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대욕탕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좀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헤드보드에

이렇게 콘센트가 두 개나 설치된 걸 보니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 것 같아요.

저기서 모든 조명들을 다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욕실로 한 번 가볼게요.

이 사진만 보면

제가 지금 신주쿠 가부키초 지점에 온 건지,

오사카 우메다 지점인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빼다 박은 아파호텔 욕실

수건 걸이에는

페이스타월과 대욕탕 갈 때

쭐래쭐래 담아갈 수 있는 비닐 봉지

그리고 위에는 배스타월이 비치돼 있어요.

어매니티 역시 똑같습니다.

저는 아파호텔이

1회용 샤워타월을 제공해줘서 좋더라고요.

샤워타월 없는 호텔들이 제법 많아서

늘 한국에서부터 들고 다녔었는데

요즘은 그냥 몸만 갑니다.

페이스&핸드솝이 있고,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바디워시가 비치돼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대욕탕이 있는 아파호텔을 가게 되면

방에 있는 욕조에서는 몸을 안담그게 되더라고요.

널찍한 곳에서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있는 게

피로도 풀리고, 뭉친 근육도 풀리는 느낌이라

이번에도 방에서 몸을 담그진 않았어요.

저렴하고 위치 좋은

센다이 호텔 찾으신다면

저는 아파호텔 센다이에키 이츠츠바시 추천드리고,

언젠가 또 센다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저는 저기를 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센다이 호텔 리뷰는 여기까지고,

다음 번엔 센다이 관광지 콘텐츠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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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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