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한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웃는 것 마저 부담스러운 걸 보니
아직 겨울이 진행중인 건 확실하군요!
여름의 공기 중 수분 함량은 80% 이상인 반면,
겨울엔 60%를 밑돌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피부라고 해도 수분 증발을 피할 순 없어요 ㅠㅠ
사실 페이스 오일이 처음 출시되었을 그 당시에
사람들은 어떻게 얼굴에 기름을 바르냐며 천대했었는데,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화장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죠!
크림보다 고농축 된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페이스 오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점성이 거의 없고 입자가 작은 오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림프를 통해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점성이 높은 오일이라면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하세요~
오늘 소개 할 페이스 오일은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기 좋은
DHC의 간판 제품 중 하나인
올리브 버진 오일입니다!
올리브 오일은 고대 지중해 사람들이
'흐르는 금(Liquid Gold)'이라고 예찬했을 만큼
피부 미용에 널리 사용 됐어요!
가격과 사용기한 나와 있고,
기한은 넉넉하네요~
설명서와 본품이 들어있는데,
DHC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설명서는
다 일본어라...
그냥 홈페이지 가셔서 보는 게 편함!
한 번 펌핑을 해봅시다.
거의 무색이에요!
근데 생각보다 묽음..
그치만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쓰라고 하니
일단 그렇게 쓰는 걸로..
흡수력이 굉장히 좋아요!
적당히 마사지 하면서
톡톡 두드려 줬을 뿐인데
금세 흡수됐네요!
A4에다가 두 번 펌핑해 봤습니다.
주르륵 타고 내려오네요.
스킨케어 마무리도 괜찮지만,
스타터로 사용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 느낌...
DHC 올리브 버진 오일은
올리브 과육을 부술 때 극소량 밖에 얻을 수 없는
'프롤 데 아세이테(Flor de Aceite)'만을 모은 100% 올리브 오일이에요!
(프롤 데 아세이테는 오일의 정수란 뜻이에요)
특히 스페인산 올리브만 사용하는데,
스페인은 일조량이 많아서 더 단단하고 양질의 올리브를 생산하기로 유명하죠 :)
상처가 없는 어린 과실만을 수작업으로 손질해
'친수기'라고 하는 구조를 파괴 시키지 않아
친수성이 강해요!
그래서 피부에 사용했을 때
그 보습력이 탁월하구요!
올 겨울엔
오일 한 방울의 보습 보호막으로
피부 속 수분 든든하게 사수합시다!
30ml / ₩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