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오늘은 삼성 무선 이어폰
가장 최신 버전인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갤럭시 S20 울트라를 사면서
함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매했었는데요,
1년 넘게 아주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고장도 한 번 안나고,
소중한 출퇴근 메이트였어요!
근데 왜 또 갤럭시 버즈 프로냐고요?
제가 최근에 갤럭시북프로를 사전 예약으로 구매했는데,
거기에 갤럭시 버즈 프로가 끼워진 패키지였어요!
그래서 노트북과 함께 배달이 되어왔지요
컬러 선택은 불가능 했었고, 팬텀바이올렛이었어요.
사실 이걸 굳이 개봉할 필요는 없었는데,
노트북 도착 전날,
선배랑 술 한 잔 하고,
택시 잡다가 오른쪽 버즈가 휙 날아갔는데
그게 걍 바닥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정말 드라마처럼 그대로 하수구로 쑉 하고 들어갔거든요-_-
진심 아주 깔끔한 홀인원...
(어떻게 택시를 잡았길래)
타이밍이 참 좋았죠..
버즈 한쪽 잃어버린 다음날
바로 버즈 프로를 수령했으니...하하
(이거 빨리 한짝 사러 가야하는데ㅜㅜ)
아무튼
갤럭시 버즈 프로 팬텀 바이올렛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패키지 자체는
버즈 플러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동일하더라구요.
갤럭시 버즈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장착된 게 아닐까 싶어요.
2-way 스피커를 채용했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함께
5-18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IPX7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방수 기능은 이어버드에만 해당되고, 충전 케이스는 해당 사항 없어요)
배터리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라면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그 기능을 끄면 최대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해요.
18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는 배터리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올해 1월에 제조된
나름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개봉을 해보면
이런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거의 비슷하구요,
굉장히 단촐합니다
뚜껑 안쪽에는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갤럭시 버즈 프로 역시
터치 방식의 제품이예요.
(사실 터치보다는 버튼 방식을 좀 더 선호합니다)
터치 사용 역시 버즈 플러스와 동일해요.
충전 케이스(+이어버드)와
이어팁,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사이즈별로 S / M / L가
각각 두 개씩 구성돼있어요
바이올렛이라 그래서
너무 튀는 컬러이려나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무난하고,
오히려 좀 더 유니크한 컬러라 맘에 듭니다
요즘 삼성이 바이올렛 컬러를 굉장히 잘 뽑더라구요
버즈 플러스는 둥글둥글한 타원형이었다면,
이번 버즈 프로는 정사각형이라 쉐입 자체는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역시
충전은 USB C타입입니다.
사실 이번 버즈 프로를 개봉하면서 느낀 건
삼성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스를
좀 조악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싶었어요
버즈 플러스도 그랬고...
뭔가 견고하거나 단단한 느낌이 없다고 느끼는 건
비단 저만 생각하는 건 아닐 듯 해요
이어버드 쉐입이
버즈 플러스보단 날렵해진 느낌이긴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또 디자인이 다소 뭉툭하단 느낌도 들어요
이어버드 디테일한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사용했으니
보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버즈 플러스도 그랬었지만,
우선 페어링은 굉장히 빠릅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전철이 커브를 돌면서 내는 끼이이익 소리 까지는 막아주지 못하지만,
적당한 주변 소리 정도는 만족할 정도까지 제거해주더라구요.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에서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맘에 드는 점이었어요.
음질 역시 나쁘다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귀가 민감한 편은 아님^^;;)
버즈로 음악이나 콘텐츠를 즐기다가도
편의점에서 계산할 때 말을 하면
얘가 대화를 감지해서
주변 소리를 듣게 해주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음악 볼륨도 알아서 줄여주더라구요.
(갈 수록 발전하는 기술)
특히나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굉장히 업그레이드 됐는데,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4단계(매우 크게)로 설정해두면 앞에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굉장히 또렷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는 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충전 케이스의 조악함과
이어팁의 크기 정도이려나요.
이어팁 크기가 뭔가 핏하게 들어 맞는다는 느낌이 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이 뭔가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고,
조금 떠있는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최대로 못보고 있기도 해요.
(이어팁은 사실 버즈 플러스도 그랬습니다)
아무튼
이걸로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와
실 사용기를 마칩니다!
음질에 대한 태클 댓글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삼성닷컴에는 단품에 대한 정확한 가격이 표기가 안되어있네요..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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