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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갑작스럽게

블로그 닉네임을 바꾸게 됐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좀 변화도 주고 싶기도 했고

별 생각 없이 바꿔 봤습니다.

좀 어색하긴 하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각설하고.

제가 모발에 굉장히 진심인 편 아니겠습니까?

두피에도 물론 신경을 쓰긴 하지만,

머릿결에 유독 많이 신경을 쓰는 터라

집에서 다양한 헤어 트리트먼트와 마스크도 사용하고,

타월드라이한 상태에서 무조건 헤어 에센스까지

듬뿍듬뿍 발라주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뿐만 아니고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

살롱 전용 제품 등 온갖 걸 다 써본 1인으로서

오늘은 절대 떨어지면 안되는,

다른 걸 쓰더라도 무조건 옆에 있어야 하는

바로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미 몇 년째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고,

공병템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아이템이기도 해요.

모로칸오일 헤어 에센스는 워낙 유명해서

뷰티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 봤거나

어디에선가 봤을 법한 브랜드이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이야 올리브영이나 공식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오직 살롱에서만 살 수 있었던 아이템이죠.

다만 지금도 저는 대부분 단골 살롱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살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용량이 조금 달라요.

이건 아래에서 따로 설명 드릴게요.

이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풍부한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고 있고,

모발에 잔여감 없이 빠르게 흡수돼

손상되고 거칠어진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헤어 오일 제품입니다.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본품과 전용 펌프가 들어있어요.

모로칸오일 공식 쇼핑몰에서는 100ml와 50ml 용량만 판매 중이고,

제가 리뷰하는 125ml는 살롱 전용 제품입니다.

보틀과 캡을 감싸고 있던 씰을 제거하고,

캡을 오픈한 자리에

동봉돼 있던 전용 펌프를 결합해주면 됩니다.

뭔가 저 씰 뜯을 때

묘한 희열감을 느끼기도 해요.

캡을 보면

OPEN ↔ CLOSE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열고 잠글 수 있는 펌프를 사용했어요.

가끔씩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사용 후 CLOSE 로 캡을 돌려 막아 두면 되고,

저처럼 강 같이 쓰는 사람들은 365일 오픈입니다.

제가 저걸 잠그는 건 딱 하나

여행 갈 때

혹시나 캐리어 안에서 흐를까봐서.

근데 요즘은 미니어처 사이즈가 있어서

파우치에 그거 하나만 넣고 가기는 해요.

근데 그게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휴대해서 이동해야 한다면

짐 싸기 전 미리 잠가주세요.

물처럼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점도의 노란색 오일 텍스처예요.

이게 왜 예전엔 살롱에서만 판매했는고 하니

그 당시엔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제품이었고,

모로칸오일 자체가 디자이너들을 위한 브랜드였다 보니

양 조절을 잘못했을 경우 머리 떡짐 현상이 있을 수도 있어서

살롱에서 디자이너나 직원들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용법을 설명한 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들 모로칸오일 좋다좋다 하지만

모든 화장품이 다 맞을 순 없기 때문에

결코 저렴하지 않은 헤어 에센스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공식 쇼핑몰에서 절반 용량인 50ml도 판매하고 있으니

우선 먼저 한 번 찍먹해보시고 본품 용량으로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00ml / 52,200원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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