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손가락 거스러미만 보면
뜯고 싶어서 드릉드릉 거리는 편인데요.
잘못 뜯으면 피도 나고,
뜯고 나서 다시 재생되면서 걸리적 거리면
또 뜯게 되는 악순환을 겪는 게 싫어서
핸드크림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주 사용하는 편이예요.
더군다나
2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시국 때문에 개인 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면서
손을 더 자주 씻다 보니 건조해지기 쉬워서
핸드크림 사용량이 더 많이 늘었어요.
사무실에도 핸드크림 세 개나 갖다 놓고
그때그때 취향에 맞게 골라 쓰는 편이예요.
오늘은 보습과 함께
깨끗한 향까지 모두 잡은
셀린저핸드크림과 셀린저롤온을 소개 드리려고 해요.
향기가 필요할 때
편하게 손에 슥슥 바르기만 하면
퍼퓸핸드크림이예요.
리본까지 달린
삼각 선물 박스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핸드크림선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퍼퓸핸드크림이다 보니 여자친구물로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한 번 셀린저핸드크림과 셀린저롤온을 한 번 개봉해 볼게요.
셀린저 르 시엘 크렘 망 50ml / 11,000원
우선 셀린저핸드크림 먼저 보여드릴게요.
굉장히 깔끔한 흰색 단상자에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내용들만 들어가있어요.
뒷면은 마치 명품핸드크림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예요.
알미늄 소재의 튜브 용기예요.
알미늄 튜브 용기는
내용물 변질 없이 가장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죠.
자연주의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셀린저는
안전한 성분과 정직한 연구 기술로
원료 본연의 가치가 최상의 효능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는 브랜드예요.
단상자는
이렇게 배면인쇄 처리가 돼있어요.
겉에 영문으로 표기됐던 전성분들도
한글로 다 확인할 수 있어요.
셀린저 핸드크림에는
동백꽃 특허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요,
이 동백꽃추출물은
항산화와 항염, 항주름, 오염피부재생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원료적 특성에 한함)
셀린저 핸드크림엔
이 특허성분인 피부 오염 방지용 조성물이 함유된 제품이예요.
튜브 뒷쪽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돼있고,
캡을 열면 씰링처리까지
꼼꼼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텍스처 자체는
굉장히 되직해 보입니다.
실제로 손등에 올렸을 때
'아 이거 너무 꾸덕한데...기름기 많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아주 실망했던 고가의 화장품 브랜드 B사의 핸드크림과
텍스처가 비슷한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도 굉장히 뻑뻑합니다
손등에 바르면서도
'아 망했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또 반전이 있더라고요.
펴 바른 후에는
손에 얇은 막을 하나 씌운 듯
굉장히 매끈한 마무리감이었어요.
끈적거리거나 미끌거리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마무리감이 굉장히 산뜻하더라고요.
오일리한 느낌은 단 1도 없었어요.
향은 소피계열의 느낌인데,
블랑쉬를 연상케 하는 포근한 향이었어요.
시어버터와 피부 장벽 강화에 좋은 해바라기씨오일을 비롯해
다양한 보습성분도 함유돼 있어요.
사용감과 마무리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셀린저 르시엘 오 드 퍼퓸 10ml / 13,000원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셀린저핸드크림과 동일한 향을 가진
롤온 향수 르시엘 오 드 퍼퓸입니다.
저는 평소 사용하는 향수들을 공병에 덜어
가방에 넣고 다니는 편인데,
사무실 책상에는 이렇게 롤온 향수를 놓아 두는데요.
미팅이 있거나 외근이 있을 때
가볍게 슥슥 발라주는 편이예요.
10ml 미니미한 용량이라
가방 속 포켓에 편하게 넣어 다니기 좋아요.
클러치나 미니백에도
부담 없이 넣을 수 있구요.
롤온 타입의 향수 자체가
양 조절이 쉽기 때문에 좀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향수 레이어링 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걸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다른 향수를 올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손목이나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가볍게 슥슥 발라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셀린저핸드크림과 같은 향인데,
머스크향이 조금 더 가미된 느낌이예요.
셀린저롤온을 사용하기 전에
핸드크림을 약간 짜서 사용 부위에 먼저 발라준 뒤에
롤온을 얹으면 발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선물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두 개 세트가 좋을 듯 합니다.
2개 세트 구성과 단품 모두 구매 가능하고,
제일 처음에 보여 드렸던 삼각 선물 박스 포장과
쇼핑백도 선택할 수 있으니 포장한다고 골머리 썩을 일도 없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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