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2023년 하반기 공병템
그 두 번째 포스팅 가져 왔어요.
어떻게든 1월 중에 다 끝내고 싶은 마음에
또 꾸역꾸역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저는 공병템 콘텐츠를 이렇게 작성합니다.
- 모든 아이템은 재구매의사 여부에 대해서만 기재합니다.
-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의 실제 판매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부터는 따로 링크는 걸지 않을 예정이예요)
쓰리와우 맞춤 샴푸
380ml / 24,300원
코스맥스에서 론칭한 맞춤형 브랜드인데
굉장히 신박한 제품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두피와 헤어타입을 선택하고,
원하는 효능들을 추가하고,
향과 향 강도까지 정할 수 있어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트리트먼트 역시 맞춤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주문서가 들어가면 그 때부터 제품을 만들다 보니
배송완료까지는 5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특이하니까 한 번쯤은 사볼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더랩 바이 블랑두
90매 / 21,750원
사실 저는 토너패드로 팩을 하는 타입은 아니예요,
팩은 역시 마스크팩 아니겠습니까.
평량 높고 짱짱한 패드를 좋아하는데,
이건 딱 건조한 부위에 붙여 두는 용의 제품이예요.
너무 얇다 보니
닦아 쓰기엔 접히고 밀리고 불편하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마리엔메이 레몬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로우 워시오프팩
125g / 28,900원
마리엔메이가
공병 때마다 꼭 하나씩은 나오네요.
이따가 하나 더 나올 예정
티트리 워시오프팩에 만족해서
한 번 도전해본 제품이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레몬 나이아신아마이드는
그닥 효과를 못 봤었어요.
그냥저냥 워시오프팩이라는 느낌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데일리 픽 필링패드
30매 / 3,900원
작년에 도쿄 여행 가서 쓰려고 샀었어요.
지금이야 다이소에 4장씩 소분된
이런 패드 제품들이 제법 많이 있는데
저 당시엔 잘 없었다 보니까 그나마 휴대성 좋은
아리얼 제품을 구매했었어요.
집에서 사용하기엔 역시
대용량 패드 제품이 좀 더 좋은 것 같고
여행이나 출장갈 땐 이런 거 있음 편리하겠지만,
다이소에 더 소용량에 잘 포장된 제품들이 많다 보니
앞으로는 이거 말고 다이소 제품 구매할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
200ml / 19,200원
자타공인
클렌징 오일 처돌이인데,
화이트헤드에 또 밀크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무지성으로 구매했었던 메이크프렘 클렌징 밀크예요.
약산성이기도 하고,
밀크 타입이다 보니 일단 촉촉하긴 합니다.
근데 뭔가 제대로 지워지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좀 들기도 하고
화이트헤드가 드라마틱하게 좀 케어가 됐다면
밀크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갈아탈 의향이 있었는데,
저는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역시 오일 쓰는 사람은 오일만 써야 하나봐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드렁크엘리펀트 실카미노 메가 모이스처 마스크
210ml / 가격 정보 없음
실카미노 샴푸는 판매 중인데,
마스크는 단종됐나봐요.
가격 정보가 없네요.
사실 드렁크엘리펀트라는 브랜드 자체가 궁금했었는데,
예전에 시세이도 패밀리 세일 때
하나 구매했었어요.
메가 모이스처라이징이라는 제품명과는 달리
그냥 평범한 트리트먼트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드렁크엘리펀트 자체가
사실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인데,
기대 이하라서 개인적으로 실망이 큽니다.
나중에 나올
트리트먼트 제품이 훨씬 더 좋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DHC 딥 클렌징 오일
120ml / 1,634엔
DHC가 한국에서 철수 전까지
이 제품만 수 년째 썼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비웠었는데
다른 거 다 각설하고 순수 제품력으로만 따진다면
진짜 넘사벽인 클렌징 오일이예요.
화이트헤드 잘 빼주고,
각질케어 잘되고,
성분까지 아주 좋고요.
아직 하나 안 뜯은 게 남아 있는데,
지금 마녀공장 잘 쓰고 있기도 하고,
마녀공장 제품력도 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여행가도 예전처럼 여러개 사오진 않을 것 같고
그냥 한 개 정도만 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탄젠트지씨 퍼 바디 워시
350ml / 39,000원
아로마향이 아주 매력적인 바디워시 제품이예요.
거품도 잘나고, 바디워시 치고 제법 촉촉합니다.
오가닉이라 순하기도 하고요.
향이 은은한 듯 하면서도 강하고,
잔향이 꽤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샤워하고도 아로마향이 계속 느껴져서 좋았어요.
여러모로 맘에는 들었는데,
가격이 착하질 못해서
다음에 패밀리 세일 하게 된다면
그 때 몇 개 정도 더 쟁여볼까 싶어요.
궁금한 향들도 있어서 다 섞어서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랑벨 수퍼내츄럴 아쿠아 수딩 크림
100ml / 39,000원
선물 받아서 사용하게 된 수분 크림이예요.
더마 제품이다 보니까
무향에 순한 성분이 함유됐어요.
안에 작은 캡슐들이 있어서
캡슐 크림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캡슐은 세라마이드를 함유했다고 해요.
시카 성분 함유량이 높아서
피부 진정이 필요한 분들이 부담 없이 쓰기 좋으나,
생각보다 보습력이 약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겨울에 쓰기엔 좀 애매하고,
봄~초가을 정도까진 그냥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을 듯 해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라벨영 쇼킹 마요네즈 헤어팩
200ml / 12,900원
협찬 받아서 사용했던 제품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한 제품이기도 했어요.
드렁크엘리펀트 부분에서
뒤에 나온다는 트리트먼트가 바로 이 제품이예요.
진짜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고,
한 번만 사용해도 머릿결이 아주 부들부들해집니다.
다 쓰기 전에
심지어 2개 세트 재구매 했을 정도니까요.
머릿결 신경 쓰이는 분들이라면
진짜 꾸준히 한 번 사용해 보세요.
가성비 아주 좋은 헤어팩입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마리엔메이 이데베논+블랙베리 콤플렉스 세럼
30ml / 24,500원
이데베논이란 성분 자체가
항산화, 안티에이징에 좋다 보니
피부 결과 탄력 케어 좀 해볼까 싶어서 구매했었는데,
마리엔메이 세럼 자체들이 좀 다 묽더라고요.
티트리야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이건 그래도 좀 쫀득하고 꽉찬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토너 단계를 좀 탄탄하게 해줘야하지 않나 싶었어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모로칸오일 핸드크림 앰비언스 드 플라주
100ml / 28,800원
모로칸오일 처돌이 나왔습니다.
100ml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긴 좀 애매하고,
회사에 놓고 수시로 발라주던 핸드크림이예요.
플로럴 + 프루티의 조합이고,
보습력이 나쁘진 않은데
양 조절 잘못하면 좀 번들거릴 수 있어요.
손 씻고 사무실에서 막 쓰기엔 용량도 많고
괜찮은 제품이었어요.
모로칸오일 시그니처 향을 찾는다면
오리지널도 있으니 그걸로 선택하시면 될 듯 해요.
향은 총 4가지예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닥터방기원 더마 릴리프 휘핑 크림 토너
200ml / 14,900원
두 번 정도 레이어링 하면
속보습 꽉 잡아주는 닥터방기원 크림 토너예요.
크림 토너이긴 하지만,
흔들어서 내용물을 섞어줄 필요가 없어서
일단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한 번만 펌핑해도
얼굴 전체를 다 바를 수 있어요.
용량 대비 가격도 혜자고,
다 쓴 용기는 핸드워시 리필 채워서 욕실에서 또 사용하고 있어요.
크림 토너 한 번도 안 써본 분들이라면
입문자용으로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모로칸오일 바디로션 앰비언스 드 플라주
360ml / 35,100원
어쩌다보니
핸드크림과 함께
바디로션도 모로칸오일에
향도 앰비언스 드 플라주 세트가 되었네요.
굉장히 밀키한 바디 로션이고,
발림성 역시 부드럽고 좋습니다.
잔향도 꽤나 오래가는 편이라
모로칸오일 시그니처 향에 조금 질린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역시 플로럴과 프루티의 조합이라
개인적으론 지금 계절에 쓰기엔 조금 향이 가볍나 싶기도 해요.
요새 트리셀 바디로션에 너무 빠져 있어서
사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르 라보 핸드 포마드 히노키
55ml / 38,000원
예전에 불리 핸드크림 쓰고
사실 너무 충격받았던 적이 있었어요.
불리도 정확하게는 포마드였거든요.
르 라보 핸드크림도 포마드라서
처음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되직한 텍스처의 핸드크림일 뿐입니다.
되직하다고 하지만,
녹이는데 한나절 걸리지도 않고
일반 핸드크림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소량만 발라도 충분하고,
향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손 씻어도
히노키의 잔향이 남아 있습니다.
궁금했었던 제품인데
한 번 써봤으니 됐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바닐라코 퓨리티 테라피 트리트먼트 에센스
150ml / 26,250원
개인적으로 닦토 + 흡토의 레이어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볍게 덧바르기 좋은 제품이예요.
미샤 짭테라처럼 워터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인데,
보습력은 미샤보다 약합니다.
피부결도 어느정도 케어는 되지만,
역시 저는 미샤가 더 잘 맞더라고요.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고
편하게 사용하기엔 좋았었어요.
그 때 바닐라코 패밀리세일 때 저렴하게 샀었어요.
공병템 1탄에 보시면 최악의 클렌징 폼으로 기억된
포어 클렌저와 함께 구매했던 제품.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센텔리안24 더 마데카 크림
50ml / 17,900원
이것도 사실
동국제약 패밀리세일할 때 샀었던
센텔리안24 더 마데카 크림인데요.
(패밀리세일이면 꼭 하나는 지르고 보는...)
막 피부가 진정된다는 느낌은 없는데,
일단 바르고 나면 트러블이나 그런 것들 없이 편안해요.
보습도 잘 잡아주고,
특히나 레이저 후 3일 정도는
2~3번 정도 레이어링 해주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다 보니
지성 피부들은 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데카 크림은
홈쇼핑 베이스다 보니
워낙 시즌들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상
2023년 하반기 공병템 콘텐츠였어요.
어찌저찌
1월이 끝나기 전에 끝냈네요.
다음 공병 콘텐츠는
반년 뒤인 7월달에 또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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