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템] 이번 시즌도 탈탈 비웠다 :: 2023년 하반기 공병템 Vol. 1

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

너~~무 귀찮지만

안하면 안될 것 같고,

그만하기엔 너무 오래 쌓아온 콘텐츠

공병템 포스팅을 또 가져왔어요.

​

이번 공병템 포스팅 역시

2개로 나눠서 업로드 할 예정이예요.

한 번에 다할 기력이 없어요.

​

하나하나 공병들 사진 찍을 땐 모르는데

찍어 둔 폴더 열어보면 이렇게나 많이?

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더라고요.

​

시작할 2023년 하반기 공병템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한 제품입니다.

​

저는 공병템 콘텐츠를 이렇게 작성합니다.

- 모든 아이템은 재구매의사 여부에 대해서만 기재합니다.

-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의 실제 판매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저는 재구매 의사가 없지만, 궁금한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상세 링크는 걸어둡니다.

닥터방기원 랩 플러스 바이옴 이너 밸런싱 클렌저
500ml / 가격 정보 없음

닥터방기원의

남성 청결제 제품이예요.

​

500ml 대용량이라

정말 혜자롭게 잘 사용했었어요.

​

다른 남성 청결제에 비해 쿨링감이 강하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가 더 좋았던 남성청결제였어요.

​

그리고 용량이 많다 보니

여름철엔 바디워시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성분은 바디워시보다 더 좋을거거든요)

​

자사몰도, 쿠팡에도 정보가 없는 것 보니

이 제품은 단종된 것 같아요.

​

다시 나온다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실크테라피 인리치드 액션 수프림 에센스
150ml / 18,970원

용량은 150ml와 60ml

두 가지로 출시됐는데,

제가 사용한 건 60ml였어요.

​

실크테라피 홈페이지가 없고,

보통은 다들 세트 구성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60ml 용량은 찾기 힘들고,

쿠팡 로켓배송에 150ml 제품은 판매되고 있네요.

​

몇 년 전에

실크테라피 오리지널 사용했을 때 (하얀색)

곱슬기도 잘 잡아주고 묵직하니 너무 좋았었는데,

요 제품은 묵직한 느낌은 오리지널에 비해서 조금 떨어져요.

그렇다고 가벼운 제형은 또 전혀 아니긴 해요.

​

그냥 데일리로 사용하기엔 좋으나,

곱슬 케어를 원한다면 조금은 가벼울 수 있습니다.

​

실크테라피는 홈쇼핑에서 사야 제일 저렴하긴 한데,

너무 대용량이라 부담스러운 분들은

특가나 카카오 톡딜을 노리시면 소용량도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 역시 톡딜에서 구매했었거든요.

(실크테라피는 제발 용기 좀 바꿔줬으면...)

​

특가가 뜬다면

휘뚜루마뚜루 쓸 요량으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실크테라피 인리치드 액션 수프림 헤어에센스 150ml, 1개

CKD 아미노 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
750ml / 17,000원

아침엔 단백질 샴푸를,

저녁엔 두피 샴푸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사실 굉장히 기대했던 제품이기도 해요.

​

근데 그 기대를 너무 충족 시켜주지 못한

실망이 큰 제품이기도 합니다.

​

제형이 너무 꾸덕하고,

거품을 내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

여태 썼던 단백질 샴푸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용량이 커서 한 통 다 쓰느라 좀 애먹긴 했는데

겨우겨우 다 털었던 샴푸예요.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트리트먼트+영양제증정)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 2개

크렘 드 라마 오리지널 스킨 리포메이션 마일드
50ml / 550,000원

일단 가격이 좀 후덜덜한데요.

​

VVIP들이 찾는

강남 유명 럭셔리 산후조리원인

드라마에서 내놓은 토탈 영양 크림입니다.

​

단상자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패키지 자체도 소위 말해 돈값하는 디자인입니다.

​

좋다는 성분을 참 많이 넣은

안티에이징 크림인데,

라메르의 크렘 드 라메르와 굉장히 비슷해요.

​

건조하거나 혹은 트러블이 나거나 그런 건 없었는데,

가격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했는지

한 통을 다 비워도 크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더라고요.

몇 통을 꾸준하게 사용하면 또 어떨진 모르겠지만.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마리엔메이 어성초 티트리 추출물 세럼
30ml / 22,500원

제 공병템 콘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인데요,

이미 두 병을 비웠고,

지금 한 병을 더 사용 중이긴 한데

매일 사용하진 않아요.

​

조금 피부가 예민해졌거나

뾰루지가 올라왔을 때 집중 케어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

아무래도 트러블을 좀 잠재워주는 아이템이다 보니

요거 바르면 조금 건조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름엔 상관 없겠지만, 겨울엔 조금 불편해서

사용해도 밤에만 발라주고 있어요.

​

강하지도 않고 마일드해서

트러블 올라왔을 때 그냥 휘뚜루마뚜루 바르기엔 좋아요.

상비약처럼 구비는 해두는 편이예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마리엔메이 어성초85%앤 티트리9.7% 추출물 세럼 30ml

그레이멜린 카놀라 크레이지 클렌징 오일
500ml / 18,000원

사실 가성비 생각하면

누가 그레이멜린 따라올 수 있을까 싶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사용하다가 오히려 질려 버린 케이스

​

전성분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클렌징 오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예요.

​

가벼운 제형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엔 너무 좋은 제품이었으나,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케어엔 크게 효과를 못봐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

제가 클렌징오일만 사용하는 이유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각질케어가 제일 크거든요.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그레이멜린 카놀라 크레이지 클렌징오일 300ml 300ml, 1개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
180ml / 44,000원

이거 제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극찬한 제품

바로 미샤 짭테라 아니겠습니까.

​

정말 이거는 그 어떤 제품보다

상비약처럼 쟁여두고,

스페어 한 병 없으면 불안한 제품이기도 해요.

(사실 최근 대체품을 찾아버렸지만)

​

평상시에 사면 좀 비싸긴 한데,

할인할 때 무조건 쟁여두세요.

​

공홈보다 쿠팡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로켓배송이기도 하고요

​

이 미샤 짭테라 하나로

닦토 - 흡토 (3번 레이어링) 해주면

진짜 하루만에 피부 광명 찾는 걸 경험했거든요.

​

단,

발효 성분 안맞는 분들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로션 파이브엑스 130ml, 1개

꼬달리 프리미에 크뤼 더 프리셔스 오일
29ml / 가격 정보 없음

라이트한 페이스 오일로

크림이랑 블렌딩 해서도 사용하고,

단독으로도 아주 잘 사용했던

꼬달리 페이스 오일이예요.

​

국내에선 단종된 것 같은데,

지성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큼

가볍고 편안한 페이스오일이었어요.

​

그래도 요즘은 시중에 라이트한 오일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국내 단종 안됐어도

다른 오일로 갈아탔을 것 같긴 해요.

​

전체적인 사용감은 좋았지만,

안팔고, 비싼 가격이 조금...

(패밀리 세일 한다면 재구매 의사는 있으나)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츠바키 프리미엄 EX 리페어 마스크
180g / 18,000원

보습과 영양감은 좋고,

수분감이 굉장히 많이 느껴집니다.

​

타월드라이 후 꼼꼼하게 발라서

장시간 방치해도 굳는 현상 없이 부드러웠었거든요.

​

프루티 계열의 향이

하루종일 은은하게 남아 있어서

여성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

완전 극손상모가 사용하기엔

조금은 영양감이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시세이도 서브리믹 쓰세요)

일반 손상모 정도만 돼도 영양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츠바키 프리미엄 EX 리페어 마스크 180g, 1개

닥터방기원 더마 릴리프 하이드라 블루 캡슐 세럼
30ml / 13,900원

바르면 피부가 쫀쫀해지는

수분 진정 세럼이예요.

​

점성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토너 스킵하고 바로 세럼부터 바르기엔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닦토나 흡토로 기본 결 정리와 보습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한 번만 발라도 속 건조 잘 잡아주는 편인데,

지성 분들이 사용하기엔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기름지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피부가 쫀쫀해지니까 끈적임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보습 진정 세럼치고

저 용량에 저 가격이면 충분히 합리적이지 않나 싶어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닥터방기원 더마 릴리프 하이드라 블루 캡슐 세럼 30ml, 1개

쁘띠라 락틱애씨드 10% 토너
150ml / 35,000원

AHA가 10% 함유된 각질 케어 토너예요.

​

정제수 대신에 녹차추출물과 귤껍질추출물이 52% 함유된 제품으로

AHA 성분이 순하게 각질을 제거해줘요.

​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고,

펌프 타입이라 닦토는 물론, 흡토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했어요.

​

AHA 토너로 레이어링을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보습토너 바르는 것처럼 전혀 따갑지 않고,

자극이 하나도 없는 아주 순한 제품이예요.

건조함도 없이 보습도 잘 잡아줬고요.

​

민감성 피부들이 데일리 각질 케어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쁘띠라 락틱애씨드 10% 토너 150ml 각질제거 모공개선

닥터방기원 유스 에너지 펩타이드 아이 크림
60ml * 2개 / 14,900원

아니 또 가성비 하면

역시 닥터방기원 아니겠습니까.

오늘 여러번 나오네요.

​

주름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대용량 아이크림이예요.

​

홈쇼핑에 판매하는 아이크림처럼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고,

60ml 용량이면

사실 일반 수분크림 보다도 양이 많아요.

​

얼굴 전체에 넉넉하게 쭉쭉 짜서

저녁에 듬뿍듬뿍 바르고 자기에 너무 좋았고,

튜브 타입이다 보니 여행갈 때도 공간 차지 없이

아주 잘 들고 다니면서 발랐었어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닥터방기원 유스 에너지 펩타이드 아이크림 2p 120ml, 1개

카디뷰 아사이오일 헤어에센스
50ml / 33,000원

헤어에 진심인 저

​

사실 온갖 브랜드의 에센스를 섭렵했고,

아직까지도 섭렵할 것들이 많습니다.

​

이 제품은 제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점판 중인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

산 건 아니고,

종종 매장 자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때 뽑기 이벤트에서 2등으로 당첨돼서 받았어요.

​

제형 자체는 굉장히 라이트하고

부드럽게 잘 펴발려집니다.

​

모로칸오일이나 실크테라피에 비하면

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벼워요.

​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또 사서 쓰라고 한다면

가격대가 그리 저렴한 것도 아니고....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카디뷰 아사이오일 220ml 220ml, 1개

베르가모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 세럼
30ml / 19,800원

식약처가 허용한 나이아신아마이드

최대 함량인 80,000ppm을 자랑하는

화이트닝 세럼이예요.

​

거기에 판테놀까지 함유돼 있어서

미백과 피부 진정, 보습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기도 하고요.

​

5종의 비타민이 더해졌고,

이탈리아 비건 인증도 받았어요.

​

보통 미백 제품은

사용 후 건조함이 느껴지기 쉬운데

다양한 보습 성분들이 함께 함유돼 있어서

발림성이 좋고, 흡수가 빠르면서도

밀리거나 건조함이 없었던 제품이예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베르가모 프리미엄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 세럼 30ml

살림백서 오푼티아 & 밤부 바디워시 유칼립투스향
500ml * 2개 / 14,900원

가성비 브랜드 중에

또 살림백서 빼놓으면 섭하죠.

​

500ml 대용량 바디 워시 2개가

15,000원도 안하는 가격이라뇨.

​

6가지 향이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살짝 쿨링감이 느껴져서 여름철에 사용하기에 좋더라고요.

쿨링감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저도 만족하면서 사용했어요.

​

게다가 향 자체도 저는 유칼립투스였어서

좀 더 시원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

샤워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헬스장에서 사용할 바디워시 찾는 분들은

가성비 바디워시에 만족하실 듯 해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살림백서 오푼티아 앤 밤부 바디워시 유칼립투스향 1000ml, 2개

케어놀로지 씨홀리 워터 플럼핑 토너
130ml / 15,500원

닦토로 사용하기에도 좋았고,

레이어링해서 사용하기에도 무난했던 토너예요.

​

피부 결 케어까지는 조금 애매한데,

기본적으로 2~3번 덧발랐을 때 속보습은 잘 잡아줘요.

​

케어놀로지 씨홀리 라인 자체가

수분 볼륨에 특화된 라인이거든요.

​

그냥 특별히 나쁘지도,

그렇다고 대단하게 좋지도 않았던

무난무난한 데일리 토너였어요.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케어놀로지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폼 클렌저
150ml / 14,400원

이거 바닐라코 패밀리세일할 때

두 개나 샀는데 한 통은 아직 뜯지도 않았어요.

​

AHA, BHA, PHA, LHA 등

4가지 각질 케어 성분이 함유돼있고,

티트리에 모공 케어 특화 제품이라 샀는데

일단 거품이 너무 안나더라고요.

​

거품망을 이용해서도 써봤는데

이건 양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거품이 잘 안나는 제품인 듯 했어요.

​

한 통 겨우겨우 억지로 사용했는데,

사실 모공에 대한 효과는 바라지도 않았고

(모공은 피부과 가세요)

유분이 줄어든다거나

트러블이 진정된다나 하는 느낌도 없었어요.

​

단,

4종류의 산 성분과

모공 + 트러블 케어 제품 치고는

약산성 폼 클렌징 같은 마무리감이 좀 특이하더라고요.

​

땅김 없이 촉촉한 느낌은 있었으나,

사실 모공이랑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불호인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

뜯지도 않고 남아 있는 한 통은

욕실 청소할 때 사용해야겠어요.

​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바닐라닷컴 | BANILA.COM

2023년 하반기 공병템 1탄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조만간 두 번째 콘텐츠 가져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