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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드디어 오사카 여행 콘텐츠

마지막 포스팅인데요.

바로 금각사 가는 법 부터

금각사 내부까지 한 번 둘러보려고 해요.

우선 금각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교토에 있는 유명한 사찰이예요.

금각사 가는 법 첫 번째

우선 교토를 가야겠죠.

전 숙소가 우메다였으니

그걸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오사카역에서 JR 토카이도산요본선을 타면

한 방에 환승 없이 30분만에 갈 수 있어요.

우메다에서 오사카역까지는 도보로 금방이니

충분히 쉽게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토카이도산요본선은

아래 한자로 쓰니 확인하시면 될 듯 합니다.

JR東海道山陽本線

교토역 북쪽출구로 나오자마자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교토타워

여러 도시들의 많은 타워를 봐서 그런지

교토타워는 제법 아담해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교토 시내에서는 제일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교토역에서 금각사 가는 법

그 두 번째,

역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야해요.

101번이나 205번 버스를 타면

금각사까지 한 방에 갈 수 있어요.

걸리는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40~60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관광버스가 아니고 시내버스다 보니

중간 정류장들은 다 정차합니다.

버스정류장 자체도

킨카쿠지미치라고 되어 있으니

방송을 잘 들으시거나,

앞쪽 전광판을 잘 보시고 하차하시면 됩니다.

킨카쿠지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을 따라

앞으로 쭉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를 한 번 건너야 하구요.

저기 살마들이 들어가는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합니다.

들어가는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녹음이 초록초록합니다.

역시 금각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초입부터 사리전 금각을 볼 수 있는데요.

부처의 사리를 모셔둔 곳이라고 해요.

입장료는

어른 500엔,

15살까지는 300엔입니다.

아 참고로 연 나이 아니고,

만 나이로 15살입니다.

입장권은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하고,

오른쪽 사진이 금각사 입장권이예요.

뭔가 입장권부터 범상치 않은

입구에 팜플렛이 있는데,

금각사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있으니

읽어보면서 느긋하게 걸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들어 가자마자

거의 바로 사리전을 볼 수가 있어요.

색깔이 저렇게 이쁠 수가 있나 싶어요.

어떻게 저렇게 노랗지.

연못에 비치는 금각사의 자태가

아주 고급스러우면서 으리으리합니다.

총 3층 건물이고,

불상은 2층에 안치돼 있는데,

내부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밖에서 구경하고,

정원 한바퀴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긴 한데,

사실 킨카쿠지는 저 금각 하나 빼고는

볼 게 없는 곳이긴 합니다.

오히려

수수한 누각을 가진 은각사가 볼 게 더 많긴 하다고 하는데,

아직 제가 은각사는 가보지 못했네요.

다음 번에 오사카를 가게 된다면

은각사를 한 번 돌아볼 생각입니다.

요즘은

교토 당일 버스 투어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거기에 금각사가 들어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가고 싶은 교토 스팟들을 모아 놓은 패키지를 잘 선택한다면

하루에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다 돌아볼 수 있으니

1일 버스 투어도 한 번 잘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내돈내간 금각사 후기이자

오사카 콘텐츠 마지막 포스팅이었습니다.

곧 도쿄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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