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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언제부턴가 집에

딥티크 제품이 하나씩 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딥티크는 뿌리는 향수도 유명하지만,

특이한 향수로도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고체향수는 물론,

몸에 붙이는 타투 형태

그리고

오늘 소개할 향수팔찌까지!

은은한 향은 물론,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힙한 인싸 향수

딥티크 퍼퓸드 브레이슬릿 탐다오입니다.

탐다오도 참 잘 뿌리고 있는 향수인데요,

20대 후반~30살까지만 해도

소피계열과 런더리계열에 미쳐있어서

탐다오나 이런 건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취향이 많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우디계와 오리엔탈계에

조금 빠져 있는 편인 듯 합니다.

탐다오를 처음 접했던 20대 때는

이건 뭔 절간 냄샌가 싶어서 기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제가 탐다오를 매일 뿌리게 될 줄은...

여름에 사용하기엔 무거워서 다소 부담되지만,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뿌리는 듯 해요.

윗쪽으로 올려 패키지를 열어주시면 됩니다.

다소 직역된 느낌이 드는 건

기분탓만은 아니겠죠..

구성품은 정말 단촐합니다.

향수팔찌가 들어있는 본품과

팔찌를 고정해 줄 잠슴쇠라 불리는 금속 버클이 끝이예요.

이렇게 빼놓고 보니

정말 별 게 없어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1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하하.

금속 버클에는

딥티크 BI가 각인돼있어요.

아주 반짝반짝 거려서 지문 잘 타겠다 싶었는데

지문엔 생각보다 강하네요.

오히려 스크래치를 더 걱정해야할 듯 합니다.

요 잠금쇠는 도금처리 돼있어서

최대한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스펜서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가볍습니다.

(안에 팔찌만 들어있는데 무거운 것도 좀...)

모르는 사람은 그냥 고급스러워 보이는 케이스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펜서 덮개를 올리면

이렇게 팔찌와 커터를 볼 수 있습니다.

팔찌는 원하는 길이만큼 뽑을 수 있지만,

다시 넣을 순 없으니 길이 계산을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향수팔찌는 처음부터 길게 뽑거나

짧게 뽑아서 바로 커팅하지 말고,

조금 뽑아내서 손목에 한 번 둘러보고

모자란 만큼만 조금씩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

길게 뽑을 거면 확실하게 길게 뽑아주세요!

그럼 두세번 감을 수 있으니까요,

실밥이 튀어나오거나

나풀거리는 것 없이

아주 깔끔하게 잘 커팅되어졌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로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팔찌로 활용할 수 있어요.

네,

제가 앞에서 먼저 길게 자르거나 짧게 자르지 말라고 적어 둔 건

제가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끈이 두껍거나 크지 않아

타이트하게 끼는 게 가장 이쁩니다.

이제 버클에 끼우기 위해

매듭을 지어줘야 합니다.

매듭은 풀리지 않게 단단하게 당겨주세요.

탄탄하게 매듭을 지었다면

버클 중간에 움푹한 곳에 밀어넣고

옆으로 잡아당겨 빠지지 않게 고정시켜 줍니다.

그럼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빠지지 않고 대롱대롱 잘 달려 있어요.

이제 반대쪽도 매듭을 짓고

동일한 방법으로 중간 홈에 넣고 짱짱하게 당겨주세요

그럼 딥티크 향수팔찌 완성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라는

가장 클래식한 컬러에

골드 버클은 아주 칭찬하는 조합입니다.

착용하거나 벗을 땐 버클에서 매듭 한 쪽을 빼내면 됩니다.

길게 해서 망한 케이스...

딥티크 브레이슬릿 구매하실 분들은

꼭 손목에 둘러보고 커팅하세요...!

요 딥티크 향수팔찌 디스펜서 한 통에는

총 6m의 팔찌가 들어있어요.

개인에 따라, 사용하는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줄로만 사용한다면 평균적으로 30개 정도의 팔찌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1회 사용으로

약 7~10일간 향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물에 닿으면 섬유에 배인 향수가 씻겨 나가니

최대한 물에 안닿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반 향수를 생각한다면

발향은 아주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섬유에 향을 입혀 놓은 것 뿐이니까요.

그래도 계속 손목에 올려져 있다 보니

손목에서 나는 은은한 탐다오 향이 아주 좋습니다.

무심하게 나는 듯 나지 않는 듯한 느낌이예요.

향이 좀 약해졌다 싶으면 팔찌를 살짝 문질러주면

다시 발향되고,

향기를 진하게 사용하고 싶다 하는 분들은

저처럼 한 번만 감지 말고,

두 번이나 세 번 정도 감으시면 됩니다.

한 줄과 두세줄은 또 느낌이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이제 여름이 다가오기도 하고

포인트로 줄 수 있는 액세서리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선물로도 좋을 듯 해요.

딥티크

퍼퓸드 브레이슬릿 탐다오

6m / 122,000원

 

퍼퓸드 브레이슬릿 오로즈 도손 탐다오 (총길이6m)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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