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디퓨저 리뷰를 가져 왔어요.
개인적으로 향에 민감하고,
또 즐기다 보니 집 방향제로 두어개 정도는
항상 비치해두는 편이예요.
어차피 디퓨저의 용도는 집 방향제이지만,
다들 똑같은 디자인 말고
유니크한 걸 찾게되더라고요.
오늘 리뷰할 디퓨저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모멘토 디퓨저입니다.
워터리가든 / 그린오차드 / 플로럴스파 / 런드리데이 / 페어리가든
총 다섯가지 종류의 향이 있는데요,
저는 워터리 가든을 선택했어요.
블루벨의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에
베르가못과 자몽꽃의 조합으로
맑고 상큼한 느낌이 나는 향이예요.
모멘토 디퓨저는 프랑스산 고급 향료를 사용해
깊고 품격있는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집 방향제 제품이다보니
환경부의 안전기준을 준수했고,
고가의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했기 때문에
특유의 알코올냄새가 적고 더욱 안전하게 집안 공기를 바꿀 수 있어요.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까지로 넉넉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향들 여러개 사놓고,
떨어질 때마다 바꿔가며 사용하면
집안 분위기 연출에도 좋을 듯 합니다.
총 200ml 용량으로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 두달 정도 사용하더라구요.
리드스틱을 몇 개나 꽂느냐에 따라서도
사용 기간은 또 달라질 수 있겠죠.
특별할 것도 없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녹아드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보틀 자체가
옆으로 퍼진 게 아니고,
윗쪽으로 얄쌍하게 빠져있어서 맘에 들어요.
리드스틱은 총 6개가 들어있는데,
길이는 25cm로 꽤 긴 편이예요.
물론 보틀 자체가 길어서 그렇겠지만!
섬유스틱이라 흡수가 빨라 발향력이 좋아요.
그리고 모멘토 디퓨저의 하이라이트!
바로 조화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몬스테라 / 야레카야자 / 튤립 / 릴리 등
네 가지의 조화를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화이트 컬러의 릴리를 선택했습니다.
조화는 이런 느낌이예요.
흔히 볼 수 있는 천 재질이 아니라
고무 같은 느낌이랄까요?
요거는 리드 스틱의 역할은 못하고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디퓨저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 소품이라고 봐주시면 될 듯 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해보죠!
국제향료협회의 가이드를 준수한 향료만을 사용했고,
1급 조향사가 원료부터 블렌딩까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멘토 디퓨저는 화병, 비이커 같은 쉐입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따로 조화들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리드스틱은
우선 3개만 먼저 꽂아볼게요.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3개만 꽂아도 발향은 잘 되더라구요.
첨부터 많이 꽂기 보다는 조금 약하다 싶으면
스틱을 하나씩 더 늘려가는 걸 추천 드려요.
처음 사용할 때는
리드스틱 3~4개를 1분 정도 담근 뒤에
다시 꺼내서 거꾸로 꽂으면 발향력이 굉장히 좋아져요.
조화는 원하는 방향대로,
원하는 각도만큼 꺾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리드스틱은 일주일에 한 번씩 뒤집어주면
처음과 같은 발향력이 지속돼요.
그리고 환기를 시키면
발향이 좀 더 잘 일어난답니다.
옵션에서
이렇게 짱짱한 쇼핑백도 선택할 수 있으니
적당한 가격대에서 고급스러운 선물이 필요하거나,
호불호 타지 않고, 실패 없는 선물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쇼핑백에 모멘토 집 방향제를 잘 넣어서 주는 것도 추천 드려요.
쇼핑백은 되게 튼튼하고 무광 코팅이라 잘 찢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안이 굉장히 널널해서 받는 사람 입장에선 여러모로 잘 쓸 것 같아요.
조화는
추가 구매 상품으로
디퓨저 구매 시 함께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에 인테리어 효과로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남동생이나 남자친구 혹은 남사친 등
퍽퍽하고 삭막한 남자들 집에 이런 디퓨저 하나 있으면
향은 향대로, 집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살겠죠?
선물하기 좋은 집 방향제 찾으신다면
모멘토 디퓨저!
모멘토
파인 프래그런스 디퓨저
200ml / 27,000원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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