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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제가 아주 오랜만에

큰 플렉스를 해버렸네요...?!

갤럭시 S22 울트라를 질렀습니다!

2월 17일에 제가 자주 가는 양심매장에서 사전 예약하고,

그저께 개통 겸 수령하러 다녀왔거든요!

원래 사용하던 모델은

갤럭시 S20 울트라인데,

다음달이면 약정도 끝나기도 하고...

카메라가 너ㅓㅓㅓㅓㅓㅓ무 구렸어서

항상 불만이었는데 이번에 디지털프라자에서

카메라 한 번 테스트 해보고 완전 반했답니다

그리고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니

펜을 쓸 일이 생각보다 많기도 하고요!

아 참고로 저는

SK 기변에 선택약정 24개월로 가입했고,

단말기는 현금완납입니다!

드디어

내 손으로 들어온 갤럭시 S22 울트라!

이렇게 사전 예약으로 핸드폰 구매하는 건 첨이라

뭔가 두근두근...!

갤럭시 S20 울트라는 나오고 그래도 2~3주 정도 있다가 구매했거든요.

이번 달에 생산된 아주 따끈따끈한 제품이고요,

저는 갤럭시 S22 울트라 용량 512기가로 구매했어요.

갤럭시 S22가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서

용량이 커야겠더라구요.

SD카드만 지원했었으면 256기가 샀을 텐데...

근데 어째

상자가 좀 많이 작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갤럭시 S20 샀을 때는 이렇게 바닥에 붙지 않았는데

이거 뭐지...?

우선 뚜껑을 열면

영롱하디 영롱한 갤럭시 S22 울트라 그린이 뙇!

뭐..사실 액정 면이라 무슨 색인지도 모르긴 하지만

핸드폰 들어내고 나니

박스가 그냥 텅 빈 것 같은 건

단지 기분 탓만은 아닌 듯 해요..

저기 뭔가가 들어 있기는 한데...

......

삼성 진짜 너네 너무한 거 아니냐...?

핸드폰이 뭐 1~20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구성품 지금 장난하냐?

아니 심지어 액정 필름도 안 붙어 있고,

기본 케이스도 안넣어주면서

이거 진짜 좀 에바쎄바...

참고로 갤럭시 S22 출고가 잠깐 말씀 드리자면

갤럭시 S22 999,900원

갤럭시 S22 플러스 1,199,000언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1,452,000원

갤럭시 S22 울트라 512GB 1,551,000원

어 이런 설명 필요 없다고...

아니 진짜 액세서리 하나 없는 구성

말이 됩니까요?!

일단 품절 대란 뜬

갤럭시S22울트라 그린 손에 한 번 쥐어보자!

6.8인치로 6.9인치였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0.1인치 작아졌는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당..

우선 손에 꽉 차는데,

갤20 울트라보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있고,

그립감은 훨씬 좋습니다.

국방색 그린이 아닌

진짜 오묘한 그린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사실 이번에 컬러들이 너무 잘 나와서

블랙 / 버건디 / 그린을 놓고

진짜 고민 많이했거든요..

근데 갤럭시 S22나 플러스의 그린은 국방색에 가까운데,

울트라 그린은 완전 다른 느낌의 컬러라 바로 선택했습니다!

오른쪽에 음량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구요,

하단에는 S펜과 스피커,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 옆으로 유심 슬롯이 있네요.

드디어 전원을 켜봅니다...!

S20 울트라 때는

Galaxy S20 Ultra 라고 떴는데,

이번에는 안뜨네요.

모바일 데이터를 허용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세팅 단계로 넘어갑니다.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재부팅이 되더라구요.

부팅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격적은 세팅을 시작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에서

데이터들을 몽땅 긁어와야겠죠.

아이폰 쓰던 분들도 데이터를 다 옮길 수 있나보네요...?

와이파이로도 데이터들은 다 옮길 수 있는데,

갤럭시 S8 박스에 있던 커넥트가 있어서

커넥트를 이용해 옮깁니다.

정말 한참을 옮겼네요.

참고로 데이터 옮기면 내장 메모리에만 있는 것들만 옮겨지는 게 아니고,

기존에 사용하던 SD카드 데이터까지 몽땅 옮겨지니 참고하세요!

당장 급하시면 SD카드를 분리하신 후에 따로 옮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

갤럭시 S22 울트라 카메라가 그렇게 좋다며?

내가 S20도 좋다는 소리 듣고 샀는데,

갈수록 퀄리티 쓰레기 돼가는 거 실화...?

카메라 구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확실히 화질도 좋아졌고,

접사 촬영이 뜨악할 정도로 개선됐더라구요.

S20은 접사가 최악인 사실

터치로 설정할 수 있는 줌은

0.6배 / 1배 / 3배 / 10배이고,

터치를 하다보면 추가적인 줌 버튼이 생깁니다.

갤럭시 22 울트라 하면

역시 이거죠.

바로 S펜!

펜 쓸 일이 생각보다 많다 보니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펜 역시 무광의 매트한 재질이라

그립감도 좋았고, 시크한 느낌도 맘에 듭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S펜은

똑딱이 형식입니다.

사실 제가 S펜을 마지막으로 쓴 게

갤럭시 노트 3가 마지막이었는데...

그 때는 그냥 손으로 쭉쭉 빼는 타입이었어요.

펜을 뽑으면 이렇게 바로 에어커맨드 팝업이 뜹니다.

에어커맨드는 안뜨게 설정할 수도 있으니

사용하기 편한대로 세팅하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S펜의 반응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정확도도 그렇고 아주 맘에 듭니다.

지문 방지 액정 필름을 붙인다면,

사각사각 거리는 느낌도 날 것 같아요.

투명 범퍼 케이스를 씌웠습니다.

가로로 넓기 보다는

세로로 길기 때문에

폰 크기가 큼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폰 개통한 날은 뭐 이것저것 세팅하느라 시간 다 보냈고...

실질적으로 사용은 어제와 오늘 이렇게 이틀이라고 보면

일단 전반적인 사용은 만족입니다.

액세서리 구성이 개똥인 건 좀 맘에 안들고

외장메모리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굉장히 아쉽지만,

외장메모리는 좀 더 사용해봐야 불편한지 어떤지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용량이 넉넉해서 괜찮은데,

영상이나 사진들이 점점 더 늘어날텐데

그렇게 되면 수시로 PC나 클라우드에 백업을 해주고 삭제를 해야할 날도 오겠네요.

사전 예약으로 받은 쿠폰도 있긴 한데

뭐 사실...그렇게 끌리는 것도 없고...

버즈플러스, 버즈프로도 있고

뭘 사야하나...싶고...

아부지 드릴 버즈를 사드릴까 어쩔까 고민 중입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에 대해 궁금한 점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빠르게 대댓글 남길게요!

갤럭시 S22 울트라

그린 컬러 512GB / 1,551,000원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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