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요즘 태블릿 많이들 사용하시죠?
외부 업체 미팅이나
내부 회의, 보고가 좀 많은 편인데,
이 노트, 저 노트 막 가지고 다니다 보니 찾기도 힘들고
이면지도 잘 사용하는데, 책상이 너저분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페이퍼리스를 한 번 실천해볼까 싶어
냅다 갤럭시탭S8 그라파이트 컬러를 질렀습니다.
삼성 공홈에서 구매했고,
한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받은 것 같아요.
회사로 받자마자 바로 비어있는 회의실로 뛰어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기도 힘들다는
그라파이트 컬러를 운 좋게 구매했고,
이번 달에 만들어진 아주 따끈따끈한 제품이예요.
용량을 좀 고민하긴 했었는데,
SD카드만 있으면
갤럭시탭S8 외부메모리 지원이 돼서
나중에 모자라면 SD카드 끼워 쓸 생각으로 128기가를 구매했습니다.
90% 이상 업무용으로만 사용할 거라
메모나 그런 것들이 대부분이겠다 싶었거든요.
더스트백에 쌓여진 본품을
한 번 꺼내봅시다.
갤럭시탭S8 에는
S8 외에도 S8+와 S8 울트라가 있는데,
어차피 집에는 노트북 있고,
회사에서도 따로 데스크탑 쓰고 있고
플러스나 울트라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심플하게 탭S8로 선택했습니다.
본체를 들어내고 나면
아주 단촐한 액세서리들이 들어있습니다.
하나하나 꺼내볼게요.
네.
이게 답니다.
삼성도 갈수록 기본 액세서리를 막 줄이네요.
SD카드 삽입을 위한 유심분리핀과
충전케이블이 전붑니다.
따로 충전기는 들어 있지 않아요.
S펜이예요.
지금 사용하는 핸드폰도
갤럭시 S22 울트라인지라
S펜을 사용하고 있는데,
핸드폰 일체형이다 보니 사용하면서도
그립감이나 뭐 그런 게 조금 불편한 게 있었는데,
확실히 태블릿 전용 S펜이라 그런지 그립감도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필처럼 육각이던가,
아예 동그랬으면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요렇게 접착돼있는 부분을 뜯어
더스트백을 벗겨냅니다.
사실 갤럭시탭S8 그라파이트 구매 결정까지
몇 달이 걸렸었어요.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10년 전 일본에 있을 때
넥서스7을 구매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활용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한국 오자마자 거의 바로 중고로 처분했었어요.
뭐 따로 펜도 없었고,
굳이 이걸로 메모를 해야하나 싶었거든요.
(결론은 충동구매했단 말)
그 때의 기억이 있어서
좀 많이 고민을 했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진짜 알차게 잘 써야지)
영롱한 것!
오른쪽 사진은 액정 필름을 부착한 후에 찍었어요.
미리 액세서리는 구매해뒀거든요.
저는 신지모루 9H 강화유리 액정을 우선 부착했는데,
뭐 필기감도 그렇고 만족스럽습니다.
지문 묻는 게 싫으신 분들은 다른 종류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제가 산 갤럭시탭S8 액정 필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아 북커버도 신지모루 제품이예요.
역시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제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가장 하단부에 USB C타입의
충전단자가 있고요,
측면으로는 키보드 북커버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연결 단자가 따로 있습니다.
윗쪽엔 SD카드를 결합해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슬롯,
오른쪽 측면으로는
홀드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라파이트 컬러의
갤럭시탭 S8 뒷면입니다.
무광이라 지문에 강해요.
그리고 저기 삼성 로고 옆은
S펜을 부착함과 동시에 S펜 충전을 할 수 있는
S펜 무선충전 커넥터가 있어요.
이렇게
외장메모리 슬롯이 있는 부분에도
자력으로 펜이 고정되니
메모하다가 잠깐 쉬거나 멈출 때는
이렇게 상단에 부착 해둔 뒤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
드디어 전원을 켜봅니다.
갤럭시라고만 뜨고,
따로 갤럭시탭S8로 뜨지는 않네요.
이제부터 일반 핸드폰처럼
본격적으로 하나씩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갤럭시탭S8 크기는 11인치인데요,
S8 플러스와 울트라는 더 큽니다.
매일 출퇴근마다 들고 다녀야 하고,
PC 대용으로 사용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11인치가 제일 적당한 것 같아서 S8로 선택했어요.
일주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우선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용으로도 그렇고,
OTT용으로도 그렇고요.
물론 저는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전부 갤럭시라 호환성이 좋아서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삼성노트를 이용해 급한대로 핸드폰에서 메모해두면
실시간 동기화가 돼서 탭으로 넘어오고,
또 반대로 미팅 때 탭으로 필기했던 것도
핸드폰으로 바로 넘어오니까 좋더라구요.
아직 페이퍼리스가 되진 못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책상 위 종이를 줄여 나가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10년 전과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넥서스7 때와 같이 처박아 둘 일 없이
매일매일 유용하게 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탭S8
와이파이 그라파이트
SM-X700NZAAKOO / 865,700원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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