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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제가 지난 달 초에

3년 2개월만에 일본을 다녀 왔는데요,

그 때 뭐에 홀린 듯이 호로록 사버린 게 있었으니

바로 프라다 남자 장지갑이예요.

사실 이 남자 프라다 장지갑은

제가 3년 정도 고민을 했었던 제품이기도 해요.

국내에서도 사려면 샀겠지만,

선뜻 사지 못했던 게

쓰고 있던 지갑이 너무 멀쩡했었던 이유가 제일 컸었어요.

물론 해가 바뀌면서

외부 디자인이 조금씩은 바뀌었겠지만,

그렇게 고민 고민을 하다 결국 질렀습니다.

2023년 나에게 주는 선물 느낌으로

뜯지도 않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개봉을 했어요.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있긴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프라다가 제일 좋더라구요,

프라다에 갖고 있는 여러가지 이미지랄지

그런 것들이요.

쇼핑백 안에는 요렇게 들어 있어요.

사실 저는 구매했을 당시

지갑 케이스만 봤지,

저런 것들이 들어 있는 줄은 몰랐어요.

구매하고서도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첨에 매장에서 구매할 땐 몰랐는데,

쇼핑백을 다시 열어 보니

이렇게 프라다 포스트 카드가 들어 있더라구요.

선물할 때 메시지 전하라고 넣어둔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쓸 거기 때문에 굳이

선물할 게 아니고,

제가 사용할 거라고 말했는데도

이렇게 케이스에 리본을 묶어 주더라구요.

뭐가 됐든 제가 저한테 주는 선물이니

그래도 나름 기분은 한 번 내어봅니다.

케이스 안에는

지갑 본품과

워런티카드가 함께 들어있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품명은

2MV836 이예요.

컬러는 블랙이구요.

워런티 카드 하단에는

구매한 매장과 구매 일자가 스탬핑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카타 한큐백화점에서

작년 12월 4일에 구매했어요.

소재는 소가죽이예요.

크기는 높이 19cm에 폭 9.5cm입니다.

장지갑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저렇게 큰 걸 어떻게 들고 다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갑도 장지갑이었고,

크기도 거의 비슷해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지갑을 2012년에 샀으니 10년을 썼지만,

해지거나 찢어진 곳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하네요.

물론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용감은 있지만..

우측 하단에는

에나멜 처리한 트라이앵글 프라다 로고가 박혀있는

사피아노 가죽의 남자 장지갑이예요.

시즌에 따라

로고 쪽에 가죽이 덧대어져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덧대어져 있어요.

총 13개의 신용카드 슬롯이 있고,

신용카드 슬롯 하단에는

프라다의 로고가 한 번 더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슬롯 밑으로는

2개의 큰 포켓이 있어요.

명함지갑은 항상 들고 다니지만,

항상 저는 여분의 명함을 저기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명함 몇 장과 필요한 것들을 수납해뒀어요.

그리고 반대 쪽을 보면

지폐 수납 포켓과 함께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공홈에는 1개의 지폐 포켓이라고 했지만,

지퍼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하나씩 지폐 수납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천원, 오천원권과

만원, 오만원권으로 나눠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폐 포켓과 바로 붙어 있는 요기는

딱 신용카드 사이즈의 포켓 두 개가 있는데,

저는 저 쪽에다가 민증과 운전면허증을 넣으니 딱이더라구요.

잘 쓰는 신용카드 한 장과

신분증 한 장을 넣어둬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정도 고민했으면 사도 됐다!

어차피 택스 리펀도 받았겠다,

앞으로 10년동안 잘 부탁해

프라다 장지갑!

프라다

남자 장지갑

2MV836 QHH F0002 / 1,000,000원

 

구스파탈 21FW 사피아노 남성 장지갑 / 2MV836 QHH F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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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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