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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저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닦토와 바토를 꼭 하는 편이예요.

근데 바토는 아무래도 조금 더 깊은 보습을 줄 수 있는

퍼스트 에센스류(갈락토미세스 등)나

영양감이 풍부한 토너를 사용하고 있어요.

마침 닦토로 사용하던 게 다 떨어져서

브링그린 사야겠다 싶어서 올리브영을 갔는데

브링그린 대나무 토너가 있더라구요.

사철쑥 토너는 참 잘 썼는데,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

보습 쪽으로 선택해서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토너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대나무가 수분 충전에 좋은 건 알고 계시죠?

요 브링그린 대나무 토너에는

어린 대나무수액이 70%나 함유돼있다고 해요.

올리브영 PB라 그런지

브링그린이 진짜 성분 하나는 좋게 만드는 듯!

대나무수액과 함께

고분자와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메마른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전성분은 단 15가지!

70%의 왕대수액이 가장 많고,

그 외 히알루론산과 각종 추출물 그리고 판테놀이 함유돼있어요.

사용 직후

149.5%라는 즉각적 수분 효과도 입증이 됐고,

화해를 통한 설문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어요.

수분감 만족도 96%와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 만족도 96%예요.

유통기한은 단상자 하단에 찍혀있네요.

2024년 9월까지입니다.

510ml 대용량이다 보니

한 손에 쥐기에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저는 닦토 같은 경우엔 좀 헤프게 쓰다 보니

이렇게 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는데,

브링그린 토너가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브링그린 대나무 토너는

제가 구매한 510ml와 25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요.

대나무 토너 뿐만 아니라 사철쑥이나 시카도

동일한 용량들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개봉 방지 씰만 부착돼있고,

토출구는 일반 토너와 비슷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점성이 1도 없는 참방참방한 텍스처예요.

닦토로 사용하기엔 그만인 제품이죠.

이걸 바토로 사용하셔도 상관 없는데요,

가벼운 텍스처만큼 흡수도 빠르고,

마무리감이 산뜻하기 때문에

저는 브링그린 대나무 토너로 바토할 때는

3번 정도 레이어링 해주는 편이예요.

닦토 - 바토 3번

요렇게요.

화장솜을 사용해 닦아 내다보니

뭐 피부결 정리는 당연한 거고,

끈적이거나 밀리는 게 없어서 다음 단계 제품을 바를 때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용량과 성분 대비 킹쩌는 가격...

진짜 가성비 갑입니다요!

춥고 건조한 겨울에

휘뚜루마뚜루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닦토를 찾으시다면

브링그린 대나무 토너 꽤 괜찮은 듯 합니다.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토너

510ml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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