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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가방 속에 핸드크림 하나씩은 다 넣고 다니시죠?

저 같은 경우엔 코로롱 시국 이후에

새니타이저나 소독티슈 같은 것도 하나 더 넣고 다니다보니

늘 보부상 느낌...

회사에 두고 쓰는 핸드크림이면

뭐 크던 어쩌던 상관 없는데,

가방에 넣고 다니는 휴대용 핸드크림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크면 좀 부담스럽잖아요,

튜브라 길쭉하기도 하구요.

최근에 들고 다니던 핸드크림을 거의 다 써서

늘 쓰던 걸 살까...했다가

탬버린즈 핸드크림을 사보기로 했어요.

제가 산 건

탬버린즈 퍼퓸 핸드 크림 000인데요,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튜브타입과 더 쉘 타입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저는 더 쉘을 선택했어요.

탬버린즈 튜브 핸드크림이 알루미늄 타입이라

벗겨지면 그 알루미늄 찌꺼기 다 묻어나고 세상 더러워질 걸 알아서...

탬버린즈 핸드크림 000이고

단상자만 봐도 내가 탬버린즈다 하는 느낌이 빡 옵니다.

탬버린즈 000이 브랜드 시그니처 향이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온라인에서 산 거라 따로 시향을 해본 적은 없지만,

밥이든 뭐든 시그니처부터 주문하고 보는 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근데 샌달우드, 패촐리, 흙의 조합이면

그걸로 말 다했습니다.

게임 오버예요.

유통기한은 24년 10월까지예요,

유통기한은 단상자 하단과

제품 하단 둘 다 찍혀있어요.

전성분은 음...

음...

우리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향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해요..

성분 좋은 핸드크림 찾으시는 거면 잘못 찾아오셨어요.

흔한 용기 디자인이 아니다 보니

사용법을 이렇게 그림으로 안내해주는데요,

손등에 대고 한 쪽을 누르거나,

양조절을 원하면 버튼의 양 쪽을 눌러 사용하라고 합니다.

사실 저 그림만 봐서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40ml 용량을 구매했어요.

나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더쉘타입의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15ml와 4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데,

15ml가 18,000원이고,

40ml가 32,000원이니

굳이 작은 거 살 이유가 없어요.

미니백이라 가방 수납이 여의치 않은 이상..

핸드크림 캡을 열면

아까 사용법에 나왔던 그 모양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저 판..같은 버튼을 눌러주면

가운데 토출구를 통해 핸드크림이 나옵니다.

버튼을 꾸욱 누르면

내용물이 쇽쇽 나오는 용기예요.

뭐 이런 용기도 탬버린즈니까 가능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 브랜드에서는 못해요..비싸요..

탬버린즈 핸드크림 000을 사용할 땐

엄지로만 누르기 보다는

토출구를 중심으로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눌러주는 게 더 편하기도 하고,

양 조절하기도 쉬워요.

굉장히 크리미한 질감이고,

발림성도 아주 좋습니다.

향은 앞서 말했 듯

샌달우드, 패촐리, 흙의 조합이니

완벽하게 취향을 저격합니다.

이솝의 향과 굉장히 닮았어요.

이솝 핸드크림 같은 경우에는

향은 참 좋은데 사용 후에는

번들번들 미끈미끈 거리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보습이 제대로 되는 느낌도 없고요.

그에 비해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그 번들거림과 미끈거림을 아주 잘 잡았습니다.

사용 후에 얇은 막을 씌운 듯 매끈매끈해집니다.

(결국 답은 실리콘이겠지만)

향이 너무 취저라

계속 킁킁거리면서 맡게 되더라고요.

요건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는데

뭐 어디 누구 앞에서 꺼내놔도

탬버린즈 핸드크림 알 사람은 다 아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없구요.

사실 핸드크림 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탬버린즈 정도면 꾸준하게 재구매할 듯 합니다.

평소 이솝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탬버린즈 핸드크림 000도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 더 쉘 000

40ml / 32,000원

 

탬버린즈 퍼퓸핸드 7종 택1 15ml 40ml 승무원 핸드크림 프리미엄 선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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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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