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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제가 지난 달 중순에 친구랑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쩌다보니

올해만 강릉을 3번이나 가게 됐네요.

그 중에 한 번은 출장이지만요.

특별한 여행 아니면

사실 국내든 해외든

숙소에 큰 공을 들이진 않는 편이예요.

어차피 술 마시고 헤롱헤롱 상태로 들어와서

바로 잠만 잘거라 그냥 깔끔하고,

적당한 가격대를 찾는데요.

그렇게 예약하게 된 숙소

바로

강릉 제이블럭모텔인데요.

강릉역에서 숙소 제이블럭까지

네이버 지도 기준 도보 12분 거리네요.

건물로 들어가면

이렇게 프론트가 있고요,

프론트 옆으로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비치돼 있어요.

저희는 방을 따로따로 잡았고요,

같은 층에 저는 406호를 받았습니다.

이 모텔 아쉬운 게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짐이 많은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문을 열어 보면

정면에 방이 있고,

왼쪽에 욕실이 있습니다.

방에는 딱 필요한 것들만 갖춰져 있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할 때 갔었는데

난방도 미리 켜져있어서 따뜻하더라고요.

친구들끼리 혹은 혼자 놀러 와서

딱 잠만 자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그럼 욕실로 한 번 가볼게요.

여기 좀 특이한 게

욕조가 있는 방이 있고,

저처럼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방이 있어요.

참고로 같이 간 친구 방에는

욕조가 있더라고요.

물론 제 방에 욕조가 있어도

안썼을 거긴 합니다만,

혹 욕조를 사용하실 거라면

미리 체크인하실 때

프론트에 이야기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욕실도 아주 심플합니다.

치약,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끝.

온수는 잘 나오고,

수압도 약하지 않아서

샤워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커튼을 걷어 보니

네 그냥 주택뷰

모텔 자체가 어느정도 주택가에 있다 보니

방향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주택뷰가 아닐까 싶어요.

아 그리고 이렇게

충전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비치가 돼있어요.

저걸 쓰진 않아서 자세히는 안봤는데,

사진을 확대해보니

C타입 3개에 8핀 1개인 것 같아요.

혹시나 깜빡하고 충전기를 안가져 갔어도

충전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겠네요.

저는 야놀자 통해서 예약했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냥 놀러가서 딱 잠만 자고 나오기에는

부족함 없었던 강릉역 주변 모텔이었어요.

내돈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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