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더샵] 내돈내간★역 근처에 가성비 좋은 강릉역 숙소 :: 강릉 호텔 더 샵

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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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달 초에

강릉으로 1박 2일 출장을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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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서울로 넘어와야 하니까

강릉역 근처 숙소 잡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조금 알아보다가 예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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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강릉 호텔 더 샵입니다.

역에서 도보로 10분이 안 걸려요.

7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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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눈이 엄청 오더라고요.

비수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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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격이 저렴했었고,

시설도 깨끗해 보여서 선택하게 됐어요.

강릉 숙소 호텔 더 샵 전경이예요.

주차장도 있고,

외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1층에 카운터 옆에는

이런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요.

이게 무엇이냐.

정수기와 렌지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방에서 음식 먹기 싫은 분들은

이렇게 1층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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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팝콘 기계에

팝콘이 항상 채워져 있어서

맥주 마시면서 간단한 안주로 먹기에도 좋아요.

체크인은 4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10시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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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 이렇게 파우치를 줍니다.

저는 301호실을 받았어요.

방 들어가기 전

중문이 하나 더 있어서

조금 더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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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이 틀어져 있어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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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 강릉 엄청 추웠었거든요.

그리고 전 숙소 가기 전에 대관령에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꽁꽁 얼어있기도 했었고요.

생각했던 것 보다

방도 넓고, 침대도 큼지막하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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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있어서 씻고 나와서

편하게 앉아서 맥주 마시기도 편했어요.

노하드 PC와 TV가 있어요.

잠깐 업무 좀 보려고 켰는데,

부팅이 안되더라고요;

급한 건 아니어서 그냥 넘기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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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스마트TV라

넷플릭스 같은 OTT도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침대 누워서 편하게 보다 잠들기 딱 좋은

환기를 좀 시킬 겸

창문을 슬쩍 열어봤는데,

예, 뭐 이런 풍경입니다.

그럼 이제 욕실과 화장실을 한 번 볼게요.

브러시와 스프레이,

남성용 스킨케어가 준비돼 있고,

드라이어도 있습니다.

변기엔 비데도 설치돼 있구요.

스파 욕조가 함께 딸려 있더라고요.

물론 전 사용하진 않았지만,

뜨끈한 물 받아서

여행하고 지친 몸 담그면

꿀잠 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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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는

벽면에 부착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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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강릉역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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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오긴 했지만,

다음에 또 강릉 여행 와서

강릉역 근처 숙소 잡아야 한다면

큰 고민 없이 다시 한 번 방문해도 좋겠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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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놀자에서 예약했고,

가격은 5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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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강릉역 근처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시설에 5만원이면

가성비 제법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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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릉역 숙소 한 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내돈내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