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엘리]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괴물 전자담배 :: 차이코스 울트라 플러스

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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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전자담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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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초와 궐련 둘 다 피우는 흡연자인데요,

연초는 밖에서 보통 태우고,

궐련은 집에서 밖에 나가기 싫을 때 피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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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이코스3 듀오도 있고,

차이코스 듀얼 플러스도 있는데

이번에 또 기회가 되어서

더 강력하게 돌아온 가성비 괴물 전자담배

차이코스 울트라 플러스를 피워보게 됐어요

짱짱하게 수축필름 포장된

묵직한 하드케이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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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는 가볍고 얄쌍하게 참 좋긴 한데,

핏과 호환성이 좋지 않더라구요.

보통은 히츠만 피우지만, 가끔씩은 그 불량식품 맛의 핏도 땡기는데 말이죠..!

차이코스 기기 자체는 93g으로

기존 98g의 차이코스 듀얼 플러스보다 가벼워졌지만,

사실 5g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하니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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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은 3200mAh로 대용량입니다.

한 갑은 거뜬하게 피울 수 있는 정도예요.

박스를 열어보면

차이코스 전자담배 본품과

액세서리 박스만 이렇게 단촐하게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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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액세서리에 어떤 게 있는지 볼게요.

액세서리로는

설명서, 보증서, 충전케이블,

청소용 브러시와 면봉, 찜액패드가 들어있어요.

설명서입니다,

아이코스는 그냥 충전 - 흡연 - 끝

이라 버튼도 하나로 단촐했는데

차이코스는 익숙해지기 전까진 설명서를 버리지 말아야 하는 듯 합니다.

내 맘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거든요.

무광에 블랙 컬러가 더해져

디자인 자체는 아주 시크한 느낌입니다.

쉐입 자체가 반듯한 사각형이라

그 깔끔한 느낌을 더 잘 살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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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스 울트라 플러스도

버튼은 동일하게 세 개 입니다.

전원버튼과 기능 버튼인데

이건 아래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할게요.

무광이라

지문이 묻어날 걱정이 없어요,

무광이라고 해서 뻑뻑한 느낌이 아니라

코팅이 돼있어서 맨들맨들한 촉감이예요.

열고 닫을 수 있는 캡이 기본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흡연 후에는 뚜껑을 닫아둬

전자담배 특유의 냄새를 차단하기에도 좋습니다.

충전은 USB C타입이고,

케이블은 기본 액세서리에 포함돼있습니다.

(플러그 미포함)

왼쪽 상단에 숫자 네 자리는 흡연 개수고,

오른쪽 큰 숫자는 전자담배를 몇 도로 찔 것인지

세팅해둔 온도입니다.

온도는

250도부터 390도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설정 온도의 폭이 굉장히 넓어져서

자기가 원하는 맛으로 선택하기 좋아요.

온도가 높으면 그만큼 타격감도 높아지긴 하는데,

저는 340도가 제일 잘 맞더라고요.

딱 적당한 타격감이라

이건 개인마다 너무 다르니 피워보시면서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원 버튼 외

기능 버튼 두 개가 있는데

이걸로 다양한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어요.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주면 됩니다.

옵션창에선

네 가지가 뜨는데요,

클리닝 기능과 예열시간 등

다양한 것들을 설정할 수 있어요.

몇 초동안 담배를 피울 건지,

예열 단계는 어떻게 할건지 등등

모든 설정은 여기에서 다 할 수 있어요.

저는 180초 동안 담배를 피울 수 있게 세팅해뒀는데

저 시간은 예열되는 시간까지 모두 포함이라

그것까지 생각한다면 실제 흡연 시간은 3분이 조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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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초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담배를 꽂을 때는

좌우로 돌려가면서 끼워주면 됩니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가벼운 진동과 함께 예열되기 시작하는데,

설정한 온도까지 도달하면 그 때부터 피우시면 됩니다.

설정한 온도까지는 굉장히 빠르게 올라갑니다.

초고속 예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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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량도 맘에 들었고,

타격감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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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개비 피울 때마다

자동청소 탄화클리닝 기능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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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과 히츠 호환되는

전자담배를 찾으신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차이코스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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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엘리

차이코스 울트라 플러스 / 6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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