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투클렌즈] 더위로 지친 피부에 촉촉수분크림 챙겨요 :: 쥬스 투 클렌즈 비니거 콤부차 크림

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여전히 여름이고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입추가 지나고나니 그래도 확실히

더운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아직 한달은 더 더워하며 지내야겠지만,

그래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조만간 아침 저녁으로 그나마 살만하게

선선해질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요.

 

이제 살짝 기온이 내려가려나...라고 느낄 때가

바로 화장품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다른 걸로 바꿔줄 때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제 요즘 스킨케어 루틴은

아침엔 닦토 - 세럼 - 세럼 - 선크림이고,

저녁엔 닦토 - 세럼 - 세럼 - 세럼 - 크림이예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아침에는 가볍게 닦토하고,

속땅김을 잡아줄 수 있는 세럼만 레이어링 해주고,

저녁엔 좀 헤비하게 발라서 피부를 쉬게 하는 편이예요.

 

이제 슬슬 환절기 다가오고 있고,

한 여름에 사용하던 수분크림으로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텐데

이럴 때 쫀쫀한크림 하나 정도는 있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쥬스 투 클렌즈의

비니거 콤부차 크림이예요.

 

제가 작년에

쥬스 투 클렌즈 동일한 라인의

비니거 콤부차 에센스를 닦토로 사용했었는데

성분이 클린하고,

피부에 자극 없이 편안한 사용감으로 기억해요.

 

그 콤부차 에센스와 동일한 라인의

수분영양크림이예요.

피부에 촘촘한 수분감을 부여하고

매끈하고 맑은 피부결로 케어하는 수분결 크림으로

맨질맨질한 유리알 같은 느낌의 피부 표현이 가능해요.

 

건강 발효차로 근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콤부차발효성분이 343,000ppm이나 함유돼있어요.

전성분 가장 앞에 있는 효모/자일리눔/홍차발효물이 바로 콤부차발효성분이예요.

 

거기에 비니거와 사과추출물도 함유돼있어

거친 피부를 매끈하고 환하게 관리해줘요.

뿐만 아니라

레몬추출물과 라임즙, 망고즙, 파파야열매즘, 얼룩파인애플즙쥬스 등

듣기만해도 침 고이는 과일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2023년 6월까지네요.

지금이야 저녁 스킨케어 때만 사용하지만,

머지 않아 아침 저녁으로 바르게 될테니

그렇게 바트한 느낌은 아닙니다.

단상자 상단에는

개봉방지씰링이 돼있는데,

이렇게 편하게 뜯을 수 있도록 처리가 돼있어서

단상자를 북북 뜯거나 칼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그럼 한 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그냥 봤을 땐 50ml정도 되려나 했는데

자 타입의 용기로

크림치고는 대용량인 75ml를 자랑합니다.

꿀단지 같은 몽글몽글한 느낌의 귀여운 디자인의 용기예요.

 

유리 용기라

손에 쥐었을 때 뭔가 꽉 차는 느낌입니다.

텍스처 컬러가 하얀색은 아니고 유백색이랄지,

푸딩 같은 느낌이예요.

 

실제 텍스처 자체도

꽉 들어차서 묵직한데,

부드럽게 녹아드는 푸딩 같은 느낌이예요.

 

스패출러는 따로 들어있지 않으니

평소 사용하시던 걸 재활용 하시거나

손이나 면봉을 이용해 덜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텍스처 보이시나요?

제가 푸딩 같다고 했던 바로 그 느낌이예요.

 

뭔가 묵직한데 또 그렇다고 되직하지는 않은

아주 부드럽게 잘 발리는데 결코 가벼운 느낌도 아닌

제가 아주 좋아하는 텍스처입니다.

펴바름과 동시에

보습은 보습대로 주면서

피부에 한 겹 막을 씌우는 느낌이랄까.

 

이게 또 펴바르다 보면

무거운 건가...아닌가...

계속 갸웃갸웃 거리게 되더라고요.

분명 라이트한 제형은 아닌데,

생각보다 흡수력이 아주 좋아요.

밀도 높은 쫀득하면서도 도톰한 크림 텍스처예요.

 

앞서 설명한 콤부차발효추출물과

비니거, 사과추출물 이외에

피부에 수분을 촘촘하게 채우고 유지하는

5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부터 보습을 잡고,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겉에서 날아가지 못하게 막아줘요.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나는데,

금방 날아가더라구요.

 

묵직하면서도 흡수는 빠르고,

피부가 쫀쫀해진 느낌이 드는데

번들거리거나 겉도는 것 없이

정말 매끈하고 실키하게 마무리가 돼요.

뭔가를 발랐나 싶을 정도로 맨들맨들해지거든요.

 

쫀득한 제형 느낌 그대로

얼굴에 펴 바르고 흡수 시킨 뒤의 느낌 역시

속땅김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쫀쫀했어요.

 

말했 듯이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없어서

지성피부도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한

수분영양크림이었어요.

 

이런 느낌이라면

저녁에 2~3겹 레이어링해서

수면팩으로도 잘 활용할 것 같아요.

 

쥬스 투 클렌즈

비니거 콤부차 크림

75ml / 36,000원

[한정수량] 쥬스투클렌즈 비니거 콤부차 크림 75ml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