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드디어 도쿄 마지막 포스팅이예요.
이번 포스팅은 딱히 관광지는 아니고,
한국 들어오는 나리타공항에서
아주 간단하게 휴식하기 좋은
나리타공항 라운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간 라운지는
나리타공항 IASS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입니다.
음식들 쫙 깔려 있고,
술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일반적인 공항 라운지를 생각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정말 대기시간 동안
폰 충전하면서 소프트 드링크 마시고
조용하게 쉬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아 참고로
하네다공항 ANA 라운지 리뷰는
아래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나리타공항 IASS 라운지는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있어요.
2터미널은 이미그레이션 통과한 곳에 있다고
얼핏 본 것 같은데,
1터미널의 경우 밖에 있기 때문에
항공사 카운터 열리기 전까지 한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수하물을 맡겨야 했었거든요.
제가 소박하다고 언급했던 게
사실 저 사진에 있는
소프트 드링크바가 전부예요.
다만,
입장할 때
요 아사히 캔맥주 작은 걸 하나 줍니다.
술은 이게 끝이예요.
카운터 오픈 시간도 있긴 했지만,
노트북 펼쳐서 이것저것 좀 처리하다보니
술을 다 마셔가지고 나오긴 했습니다.
꼭 술 때문은 아니고요.
1인석도 있고,
2인석 소파와 카운터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요.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1터미널 나리타공항 라운지 IASS의
총 좌석 수는 78석이라고 합니다.
1인석도 있고,
2인석 소파와 카운터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요.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1터미널 나리타공항 라운지 IASS의
총 좌석 수는 78석이라고 합니다.
각 좌석마다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가 준비돼 있고,
와이파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문제의 드링크바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사진만 보셔도 알겠지만
아주 조촐합니다.
왼쪽부터 얼음 디스펜서
소프드 드링크 디스펜서
에스프레소 머신이 비치돼 있어요.
소프트 드링크 디스펜서에서는
탄산음료부터 진저에일, 탄산수, 냉수
우롱차와 아이스티까지 뽑을 수 있고,
커피의 경우
기본적인 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를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좀 쉬면서 폰 충전도 하고,
노트북으로 작업 좀 하면서 시간 보내고
나리타공항 라운지를 나왔더니
바로 앞에 전망 데크가 있더라고요.
또 언제 올지 모르는 나리타 공항이라
간판까지 잘 나오게 사진 한 번 찍고,
비행기들 한 번 슥 훑어주고 나왔습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IASS 라운지는
터미널 내 중앙빌딩 5층에 있고,
5층에서도 북쪽 윙쪽에 있어요.
지금 가라고하면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날은 라운지 찾느라 좀 헤맸었네요.
나리타공항 라운지 IASS는
PP카드로 입장이 가능한데,
가능 여부는 갖고 있는 카드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라운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용 가능 카드사들은 이렇게 돼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정말 도쿄 포스팅은 끝내도록 할게요.
내돈내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