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군입니다 :-)
이번 달이 가기 전에
10월 제주도 여행을 모두 끝내겠노라!
드디어 마지막 3일차
일정 다 끝내고 나면
펜션과 라마다호텔 그리고 횟집 포스팅도 올릴게요!
호텔 체크아웃 후
밥을 먹기 위해 찾아간 식당
호텔 근처에 있는 제주에 가면 이라는 가겐데,
보말 칼국수와 보말 죽이 있다.
칼국수와 죽 사이에서 고민하다
나는 죽을 선택!
주먹밥도 파는데,
3개 시켜서 나눠먹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되겠지.
한라수목원
식물원을 생각했었던 내가 어리석었다.
말로는 수목원이라고 했으면서
왜 식물원을 기대했을까.
그래도 기왕 왔으니 요리조리 둘러보기로 했다.
시간도 남았고.
깨끗한 공기에 시원한 느낌 만끽하며 걷다가
산림욕장이 있길래 발을 들이 밀었는데
그게 실수였다,
왜 나 여기서 등산하고 있는 것..?
산을 올라가다 올라가다 보니
돌아 내려올 수도 없어서
정상까지 갔더니
탁 트인 제주시내 전경이 일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건 힘든 것.
따로 입장료는 없고,
차로 간다면 주차비는 준비할 것.
카페 그라나다
어떻게 보면 제주에서의 마지막 코스인
카페 그라나다
활주로와 지척이라
카페 루프탑에서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다 볼 수 있다.
비행기 착륙에 맞춰서 인생샷 건지려는 사람들과
항덕들 사이에선 이미 다들 아는 곳인 듯.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끝없이 펼쳐진 제주공항 활주로
넓다 넓어
다들 포즈 잡고 있다가
비행기가 머리 위로 왔을 때 서둘러 찍더라.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멍 때리기 아주 좋은 스팟
특히나 항덕들이라면
기를 쓰고 찾아갈 듯 하다.
루프탑은 1층에서 커피를 산 사람들만 올라갈 수 있다.
뷰는 너무 좋은데,
커피맛은 기대하지 말 것.
대단한 미식가는 아니지만,
아메리카노 맛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니
자릿세 정도로 생각하고 사진에 의의를 두는 게 좋겠다.
다시 일상으로...제주공항
렌터카 반납을 위해
렌터카 하우스 도착
공항행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여기도 명당이었네.
내가 탈 비행기는 아니었지만,
승객들을 기다리는 비행기
그리고 공항에서의 마지막 한 컷
즐거웠어 제주야,
이제 앞으로는 많이 뜸할 것 같지만,
언젠가 또 다시 만나!
'Trip (Loc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간★회도 맛있는데 뷰 맛집까지 다잡은 제주 동한두기 횟집 :: 보물선 횟집 (0) | 2022.12.27 |
---|---|
내돈내간★제주 라마다호텔 3인실 온돌방으로 선택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오션뷰 (0) | 2022.12.11 |
내돈내간★서귀포 중문 펜션 추천 :: 서귀포 자인빌리지 (0) | 2022.11.19 |
늦은 여름휴가! 2박3일로 떠나는 10월 제주도 여행 2일차 ft. 천지연폭포를 시작으로 라마다 호텔까지 (0) | 2022.11.05 |
늦은 여름휴가! 2박3일로 떠나는 10월 제주도 여행 ft. 집라인부터 펜션 바비큐까지 (2) | 2022.11.01 |